창업을 할 때 적정 임대료 또는 매출 고민해보기
창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원가, 인건비, 그리고 임대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임대료에 대해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임대료가 얼마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상 매출의 몇%를 생각해야 될지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물론, 예상매출은 추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보수적으로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비용이 10억이상 들어가는 업종보다는 1-2억 사이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저 또한 항상 1-2억 사이로 생각을 했기때문에 이 것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시는 업종은 무인, 박리다매가능한 업종, 적정한 가격의 업종을 생각합니다.
무인점포의 경우
임대료기준으로 생각해보기
무인점포의 경우 마진율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무인점포의 경우 팔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비싸면 사겠습니까?
만약 구매를 한다면 얼마까지 비싸도 이해가 됩니까?
인터넷이나 대형 마트에서 대량으로 사는 것보다 약간 비싸게 팔아도 구매할꺼 같습니다.
다만, 근처 동네 마트 또는 편의점보다 비싸면 구매를 하지 않을꺼 같지만,
인터넷이나 대형마트보다 30%정도 비싼것은 구매를 할 꺼 같습니다.
즉, 마진율 30%라고 생각을 하면 편할 꺼 같습니다.
무인 점포의 경우에도 물건을 채워줘야 해야 되지만,
따로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직접 관리를 하기때문에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약 시간당 임금을 제외하고 수익을 계산하고 싶다면, 하루 3만원 정도 90만원으로 계산하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월세의 경우,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일단 무인점포의 경우 100만원 전후의 상가가 많기 때문에 먼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마진율 30%, 월세 100만원, 인건비 90만원, 관리비 및 각종 비용 50만원 기준으로 계산을 하면
매달 800만원 즉, 매일 약 27만원정도 판매를 해야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투자비용에 대한 기회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달 27만원 이상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30% 순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월세 200만원, 인건비 90만원, 관리비 및 각종 비용 50만원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매달 1140만원 즉, 매일 약 38만원정도 판매를 해야 됩니다. 만약, 월세 100만원 기준으로 매달 1140만원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면 추가 1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담배,주류,즉석식품등이 없어서 좀 더 불리하고, 기타비용등을 조금 적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월세 100만원 기준 매출 800, 월세 200만원 기준 매출 1140만원이라면,
최악의 경우 본인의 인건비를 포기하면 적자이지는 않을 꺼 같습니다.
매출 기준으로 생각해보기
이번에는 매출 기준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가게를 운영을 한다면 꼭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매출대비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업종전환을 고려하거나
더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매출 기준 적당한 임대료는 매출의 10%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진율,인건비등 비용에 따라 10% 넘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하기위해서는 최대 10%로 생각을 하되
더 높은 매출을 일으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을 줄여야 됩니다.
또한, 터무니없는 매출이 아닌 현실적인 예상되는 매출로 계산을 해야됩니다.
예를 들면, 월3000만원 매출이 일어날 경우,
적당한 임대료는 300만원이며,
더 높은 매출을 이루어 300만원이 더 작은 비중을 차지하게 노력해야 됩니다.
박리다매형 프렌차이즈의 경우
박리다매형 프렌차이즈의 경우 음료 또는 음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가는 음료의 경우 35%, 음식의 경우 40%로 계산을 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점주가 근무하지 않고 오토로 운영하는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토로 운영을 할 경우엔 직원에게 조금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합니다.
음식점이나 카페의 경우에는 아파트입구에 위치한 상가와는 다르게 조금 더 좋은 곳에 위치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임대료가 좀 더 높으며 보통 300만원 전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더 낮은 임대료에 들어갈 수 있는 프렌차이즈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더 낮은 매출이 예상되는 업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00만원기준으로,
음료를 파는 곳과 음식을 파는 곳의 경우 5%정도 원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음식의 경우 주방에서 일하는 경우 조금 더 힘들기 때문에
좀 더 높은 급여 또는 직원을 채용해야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생각을 하시면 음료의 경우 월매출3천만원, 음식의 경우 월매출3,150만원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결론
고민을 해본 결과 마진율 35%기준으로 월 예상매출의 10%를 임대료로 생각하시되, 마진율이 낮은 업종의 경우 인건비 절감이 되는 업종이 아니면 35%넘어가는 부분을 고려하여 임대료를 생각하시고 본인에 맞는 상가를 구하셔야 됩니다.
만약, 임대료가 15-20%의 비중을 차지 할 것으로 생각을 하신다면,
10%내로 맞추실 방법을 찾으신 후에 창업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