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에 방문했던 나트랑 맛집 후기입니다.
베트남 방문전에 많은 유튜브에서 흐린눈으로 보면서 가야할곳.
아니면 비싸지만 위생이 깨끗한곳으로 나누어 설명하드라고요.
저의 경우 흐린눈으로 보면서 가야할 곳은 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제가 깨끗하다고 믿고 갔던 곳의 주방은 본적이 없다는...
그래도 먹고 마시고 해도 배탈이 안났던 곳 위주로 맛집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나트랑의 경우 워낙 작아서 왠만하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그랩으로 택시를 타고 2천원 내외면 왠만한 곳은 다 갔던거 같습니다.
청안딤섬
청안 딤섬은 말 그대로 딤섬을 파는 곳입니다.
왠지 느낌이 청담동 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상호명입니다.
매장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며,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딤섬은 3조각 3,000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단, 물티슈도 쓰시면 돈을 냅니다.
성인2명, 어린이2명이서 배부르게 먹어도 3~4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딤섬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 될 곳입니다.
지금 드는 생각으로는 포장이 가능하다면 포장하여 출국날 공항에서 먹는것도 좋을듯합니다.
OK FRUIT
청안 딤섬에서 기어가도 1분이면 가는 위치에 있는 과일집입니다.
물론, 시장보다 좀 더 비쌉니다.
하지만, 매장이 깔끔하고 전용화장실도 너무 깨끗합니다.
물론, 과일도 깔끔하게 접시에 담아서 주십니다.
짧은 여행기간동안 매일 망고를 먹으로 갔던 곳입니다.
한국돈 1만원이면 4인 가족이 배부르게 과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망고스틴이나 메론의 경우 가성비는 별로였습니다.
망고 스틴은 철이 아닐 때 방문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촌촌킴
돼지갈비, 새우등 모든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제 기준 1인분이 0.5~0.7인분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성인 2인 기준 3~4개의 음식을 시켜야 배부르게 먹었다고 느낄꺼 같습니다.
라냐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쁩니다. 외관에서 봤을 때는 비쌀꺼같지만 역시 나트랑입니다.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하이볼의 경우, 망고 생과일이 들어간 사진이 있어서 시켰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할수없는 가격과 품질입니다. 생망고가 들어간 하이볼이니 꼭 즐겨보시면 좋습니다.
그외에는 다 맛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시키는 메뉴보시고 따라시켜도 만족할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다른 음식 총평
많은 분들이 치즈구이 가리비구이를 많이 드시던데
위에 언급하지 않은 음식점에서 먹었습니다. 치즈보단 빵같다고 표현을 해야되나...
저희 가족은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모닝글로리도 생각보다는 별로 였습니다. 평소 상추를 좋아하는데 그냥 평소대로 상추나 먹는게 낫단 생각이 들어요.
할인관련
나트랑도깨비 카페를 찾아 가입하시고 도깨비할인 이미지를 찾아 저장하시면 청안딤섬, 라냐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
워낙 물가가 싸서 금액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이동을 위해 택시를 탔다면 택시비가 무료로 된다는 느낌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